앞서 필자가 서술했듯이 필자는 원래 4주 과정을 하려고 했으니 필자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업이 딱 1군데 밖에 없었고 그 기업이 4주 과정은 안 하고 7주 과정만 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기업을 선택하였고 현재 7주 과정을 이수하는 중이다.
다행히 필자가 선택한 기업은 백마인턴십하는 학생에게 50만원을 주기로 한 기업이라서 필자는 7주 과정을 다 이수한 뒤에 그 기업에게 5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기업이 4주 과정을 하는지 7주 과정을 하는지는 ‘활동기간’을 보면 알 수 있고 월급을 주는지 안주는지는 ‘실습지원비’의 ‘4주 과정’과 ‘7주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모든 조건을 확인한 후 본인에게 알맞은 기업을 선택한다면 그 기업이 사람을 얼마나 뽑는지와 경쟁률은 얼마인지 보여주는 ‘선발인원’란과 ‘신청인원’란을 확인하자. ‘선발인원’은 기업이 백마인턴십 학생들을 몇 명을 뽑을지 나타내주는 것이고 ‘신청인원’은 지금까지 몇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는지를 나타내준다.
참고로 필자가 합격한 기업은 선발인원이 6명이었는지 최종 신청인원은 필자를 포함해서 11명이었다. 그래서 필자가 정말로 합격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이었다. 필자가 신청할 때는 필자를 포함해 달랑 2명이었는데 신청마감 몇 시간을 남겨두고 갑자기 11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니 백마인턴십을 신청할 학생들은 신청마감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을 선택했으면 ‘신규(신청)’을 클릭해서 마무리를 한다. ‘신규(신청)’을 누르는 순간 정말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르기 전에는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꼼꼼히 확인하고 누르자 다만 한 번 눌렀다고 다시는 취소할 수 없는 아니고 ‘신청취소’를 눌러서 되돌릴 수는 있다.
필자도 이메일 주소를 잘못 적어서 ‘신청취소’를 누른 다음에 다시 신청을 하였다. 그렇지만 ‘신청취소’를 누르는 순간 그동안 작성했던 것들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 번 신청할 때 제대로 하도록 하자. 신청취소를 하면 ‘신청취소내역’에 그 기록이 남는다. 그런 기록이 남았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백마인턴십 신청이 끝났다. 박상민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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