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부턴 구름 많은 흐린 날씨 이어질 듯
이번주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장마전선 영향 때문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6일)까지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흐리거나 비가 오겠고, 일요일(10일)까진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1도·최고기온 27~29도)과 비슷하겠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6~15mm)보다 많겠다.
특히 6일엔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 물결은 1.0~2.0m로 일겠다.
월요일인 4일은 비가 오겠다. 오후부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보령 22도, 세종·천안·서산·홍성 21도 등 20~22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홍성·보령 26도, 세종·천안 25도 등 25~26도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기압계 변화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피해 예방에 신경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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