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 중구 부구청장에 취임
소통행정·현장중심의 역동적 구정 추진의지 밝혀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이재승(사진) 전 대전시의회 의사담당관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임명하고‘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부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구정구호인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부구청장은 중구가 당면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더욱 활기찬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생각의 공유를 제안했다.
또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업무추진과 대민 친절서비스 및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구청장은 “중구는 세 번째 근무하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어머니 품 같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구청장은 1959년 4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77년 충남 공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서구 기획감사실장과 서구 생활지원국장, 중구 총무국장 및 대전시의회 의사담당관 등을 거치며 열정적인 공직생활을 펼쳐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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