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TV, 에어컨 등 대형가전 5종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받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에 이마트가 참여하면서 진행됐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이다. 단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한해서 적용된다.
환급한도는 품목별 또는 개인별 20만원 한도이며, 구매 금액의 최대 10%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품목을 구매한 후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 등을 기재하고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구매 내역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30일 이내에 환급된다.
이마트는 이달 한 달간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금액 대별 상품권 증정과 품목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등급 가전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혁 이마트 대형가전 팀장은 “이번 환급 행사로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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