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영화가 선전중이다. 김혜수-마동석의 '굿바이 싱글'과 안성기-조진웅의 '사냥'이 나란히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2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집계하는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굿바이싱글'은 현재(오후 5시 5분 기준) 예매율 23.8%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스캔들로 김혜수가 통제불능 여배우역을 맡아 톱스타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준다.
예매율 2위인 ‘사냥’은 점유율17.6%로 주말 '굿바이 싱글' 1위자리를 넘보고 있다. 또 ‘레전도 오브 타잔’ 정글북을 밀어내며 예매율 3위에, 4위는 '정글북', 5위는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 6위는 '봉이 김선달'이 링크되어 있다.
*영화진흥위 집계, 현재 예매율 톱10
굿바이 싱글
개봉:2016.06.29 개봉
감독: 김태곤
출연: 김혜수(주연), 마동석(평구), 김현수(단지)
코미디, 드라마한국119분/ 15세 관람가
내용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 그러나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영원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대책 없는 계획에 돌입하게 되는데!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발표는 전국민 스캔들로 일이 커지고, ‘주연’(김혜수)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마동석)와 소속사 식구들이 안절부절하며 뒷수습에 동분서주 하는데… 통제불능 여배우! 그녀의 무모한 계획은 계속 될까?!
사냥
개봉: 2016.06.29
감독 : 이우철
출연 :안성기(문기성), 조진웅(박동근/박명근), 한예리(김양순)
액션, 스릴러한국93분/15세 관람가
내용 : 대규모 탄광 붕괴 사고가 일어난 무진의 외딴 산. 이상한 것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아무도 찾지 않는 그 곳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금맥이 발견되었다는 정보를 은밀히 입수한 동근(조진웅)은 수상한 엽사들을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땅주인 노파가 그들을 막아서고, 실랑이 끝에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한편 탄광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기성(안성기)은 산사태 때문에 출입이 불가하다던 산에서 수상한 남자들을 발견하고 뒤쫓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목격하고 만다. 이 때 사고로 잃은 동료의 딸 양순(한예리) 마저 우연히 산 속에 들어갔다 함께 쫓기게 된다.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 무리와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사냥꾼, 출구 없는 산 속에서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이 시작된다!
레전드 오브 타잔
개봉: 2016.06.29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타잔), 사무엘 L. 잭슨(윌리엄스), 마고 로비(제인 포터)
액션, 모험미국109분 /12세 관람가
내용 : 밀림의 전설, 타잔이 돌아왔다!8년 전,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이제는 런던 도심에서 사랑하는 제인과 함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타잔. 하지만 탐욕에 휩싸인 인간들은 그를 다시 밀림으로 불러들이는데…사랑하는 아내 제인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타잔, 그가 이제 인간에게 맞선다!
정글북
개봉: 2016.06.09
모험, 드라마미국106분/12세 관람가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닐 세티(모글리), 빌 머레이(발루 목소리), 스칼렛 요한슨(카아 목소리)
내용 : “정글은 더 이상 너에게 안전하지 않아”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의 위협을 받고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모두의 생존을 위해 정글을 떠나야만 한다. 정글을 떠나는 여정은 끝없는 위협으로 가득 차 있고, 쉬어칸 역시 그를 바짝 쫓는데…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개봉: 2016.06.2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빌 풀만(토마스 J. 휘트모어), 리암 헴스워스(제이크 모리슨), 제프 골드브럼(데이빗 레빈슨)
액션, 모험, SF미국120분/12세 관람가
내용 :다시, 그들이 온다! 20년 전 최악의 우주 전쟁을 치른 지구. 재건을 위해 힘쓴 전세계는 다시 한번 있을 외계의 침공에 대비한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마침내 돌아온 그날!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의 공격에 앞에 인류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봉이 김선달
개봉 : 2016.07.06
코미디, 모험한국121분 / 12세 관람가
감독: 박대민
출연 :유승호(김선달), 조재현(성대련), 고창석(보원)
내용 :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되는데…
빅뱅 메이드
개봉: 2016.06.30
감독: 변진호
출연 :G-DRAGON(본인), 태양(본인), T.O.P(본인)
다큐멘터리한국114분 / 12세 관람가
내용 : 가장 빅뱅다운 영화, < BIGBANG MADE >가 팬들을 찾아간다. 2015년 4월,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 월드투어 “MADE (메이드)”는 전 세계 150만 팬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영화는 월드투어 MADE (메이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총 340일 간의 여정을 밀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빅뱅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빅뱅'다울 때가 아닐까? 그 찰나의 순간을 모아 만든 것이 이번 영화이다. 단 하나의 의도적 설정도 없이, 카메라는 빅뱅의 민 낯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그 결과, 프레임 안에는 아티스트인 그룹 빅뱅의 모습과 더불어 순수한 다섯 청년의 모습이 함께 담겨져 있다.
500일의 썸머
재개봉 : 2016.06.29 재개봉 (2010.01.21 개봉)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미국95분 /15세 관람가
감독: 마크 웹
출연: 조셉 고든 레빗(톰), 주이 디샤넬(썸머)
내용 :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 청년 ‘톰’, 어느 날 회사에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대책 없이 사랑에 빠져든다. 구속 받기 싫어하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자 ‘썸머’,
누군가의 여자이기를 거부하는 ‘썸머’는 ‘톰’과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이어간다. “저기… 우리는 무슨 관계야?” ‘썸머’를 평생 함께 할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하지만 어딘지 어긋나고 삐걱대는 두 사람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미 비포 유
개봉 2016.06.01
감독 : 테아 샤록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루이자), 샘 클라플린
멜로/로맨스미국110분/12세 관람가
내용 :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아가씨
개봉 :2016.06.01
감독: 박찬욱
출연: 김민희(히데코), 김태리(숙희), 하정우(백작)
스릴러, 드라마한국144분/청소년 관람불가
내용 :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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