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으로 충청 일부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린 15일 오후 대전 충남대 인근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7워2일 무더위와 마른 장마를 모두 날려줄 비가 이번주 주말에는 내린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비는 주말 이틀간 계속된다. 남쪽에만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기 때문에 꽤 많은 강수량도 예고되고 있다. 최고 150mm에서 60mm 가량이 예고되고 있다.
낮기온은 장마전선에서 벗어난 제주도가 32도로 가장 덥겠고 서울과 대구가 27도, 대전과 강릉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22/27 ▲춘천 20/27 ▲강릉 21/26 ▲대전 23/26 ▲청주 22/26 ▲대구 23/27 ▲광주 23/26 ▲전주 24/26 ▲부산 22/25 ▲제주 25/32 ▲울릉도·독도 20/23
비는 3일 일요일에도 계속된다. 일부지역 비가 내리다 오후 그치겠지만 대구와 전주, 광주, 부산 등 전북과 경북 지역은 월요일인 4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강수량도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인 50~100mm 내외가 되겠다.
▲주말날씨 네이버 화면 캡쳐. |
기온은 토요일보다는 1~2도 오른다. 제주는 연일 무더위로 30도에 육박하고 그 외 지역도 24~28도 수준에서 머물겠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이라며 전 해상은 시설물 안전 관리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고, 도심에서도 피해없도록 차량과 주택 관리를 당부했다.
▲서울 22/28 ▲춘천 22/26 ▲강릉 22/27 ▲대전 21/27 ▲청주 22/28 ▲대구 23/28 ▲광주 22/26 ▲전주 22/26 ▲부산 23/25 ▲제주 25/30 ▲울릉도·독도 21/24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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