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
또한 이 시기에는 두피관리에 소홀히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 이런 이유들로 이 시기에는 똑같이 부스스한 머리때문에 고민 상담을 해오시는 고객님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신의 소중한 머릿결을 장마철에도 놓치지 않고 소중하게 관리할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하려 한다.
머리와 두피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샴푸이다. 두피도 피부이기에 습도가 높고 땀분비가 늘어나는 요즘, 피지분비가 특히나 더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머리관리라고 할 수 있다.
장마철 만큼은 두피전용샴푸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피샴푸를 사용할 때는 몇번 언급하였듯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두피는 너무나 자극적이게 지압을 하면 피지분비를 더 촉진시킬수 있으니 적당한 지압으로 샴푸를 하는것이 좋다.
두피속이 습할수록 비듬균의 증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꼭 말려주어야 한다. 이때 헤어드라이는 위에서 아래쪽을 향하게 하여 말려주면 머리가 다 마른 후에도 정돈되어 있는것을 보게 된다. 중간바람이나 찬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것도 좋다.
또한 마무리로 에센스를 꼭 바르는 것이 중요한 순서인데 쉽게 생각하면 세안을 하고 나서 스킨 로션 선크림을 발라주듯이 머릿결에도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세가지 기본적인 방법만 알고 있으면 행동으로 실천만 하면 우중충하고 기분이 축축 쳐지는 장마철에도 자신의 소중한 머리결을 윤기나게, 건강하게 지킬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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