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거리는 6·25 한국전쟁 제66주년을 맞아 참전한 21개 유엔참전국을 알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국기 게양식은 대전현충원 의전단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유엔기와 태극기 행진, 참전국 국기 게양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현충원은 주도로에 한국전쟁 참전국 소개 패널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11월 7일까지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한국전쟁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