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동성정협ㆍ산동성장군서화협회 공동주최
▲ 이재호, 소도157, 145x97cm, 2016 |
한ㆍ중 문화예술교류작품전이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심향선양위원회(회장 이재호), 중국산동성정협, 산동성장군서화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교류전은 ‘해동의 화예’란 주제로 산동문화의 대성을 세계에 알리는 양국의 첫 번째 교류전이다.
공자 74대손인 공아병 선생 등 중국 작가 10명과 이재호 심향선양위원회장 등 한국 작가 12명이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오픈식은 7월1일 오후 5시 한남대 조형에술대학 전시실이다.
이재호 회장은 “중국은 우리의 오천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교류는 물론 지리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나라”라며 “전통과 역사를 지키고 간직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담는 작품 교류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아병 선생은 “중화민족의 본질을 알고 문화ㆍ창조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대화를 촉진해 예술과 문화산업의 새로운 경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며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양국의 무역 번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낙원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은 “한중문화예술교류작품전에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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