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대전지방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공주대, 충남대, 공군기상단 등 소속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3차원 집중관측을 통한 충남서해안 국지해륙풍 연구 ▲위성으로 바라본 서해안 해상감시 현황 ▲충남해륙풍 발생 특성과 오염물질의 분산에 미치는 영향 ▲한반도 지역 지상 황사 농도 변화에 미치는 대기순환장의 영향 ▲상층 대기분석장비 운영·활용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충남 서해안에는 도로, 항만, 에너지시설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위치해 국지 대기 순환으로 발생하는 기상기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충남 서해안 해륙풍의 기초연구와 해륙풍 영향을 받는 기상요소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연구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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