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29일 오후 예보 |
수요일인 오늘(29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남도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 5mm 내외, 제주도(30일까지) 20∼60mm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대전 29도, 청주 29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강릉 25도 등이 예상됩니다.
한편 때 이른 폭염 속에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에서 62살 A씨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쯤 길가에 쓰러진 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