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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대작 덕혜옹주 5억 목표 28일 크라우드 펀딩 시작

승인 2016-06-28 11:33

금상진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가 28일부터 약 2주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이 와디즈를 통해 하루만에 300여명으로부터 3억원 조달에 성공한 후 실시간 예매율 1위(출처 : 영화진흥위원회)를 기록하고 있어 덕혜옹주의 금번 와디즈 펀딩 역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덕헤옹주 포스터(와디즈 홍보실) 유한회사덕혜옹주문화산업전문회사

와디즈에서 콘텐츠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윤성욱 이사는 “영화 덕혜옹주는 1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충무로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점, 연 중 8월에 가장 관객수가 많은 점 등이 주된 투자 매력 포인트로 뽑힌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 박해일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덕혜옹주는 지난 13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이틀 간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미 많은 관객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덕혜옹주의 와디즈 펀딩은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5억원 조달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덕헤옹주 포스터(와디즈 홍보실) 유한회사덕혜옹주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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