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보일러 기술자격증을 갖춘 직원들로 구성된 소나기 봉사단은 보일러 고장 유무를 살피고, 도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나기봉사단은 지난해 9가정의 사랑의 집수리를 펼쳤으며,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6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집수리는 집배원이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다”며 “주로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지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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