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대전 출신 김연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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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특허심판원장에 대전 출신 김연호씨

  • 승인 2016-06-27 16:41
  • 신문게재 2016-06-27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정부는 27일자로 특허심판원장에 김연호(54ㆍ사진) 특허심판원 제8부 심판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연호 원장은 1986년 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총무처를 거쳐,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하며 특허심사ㆍ심판 관련 요직을 거쳤다.

심사품질담당관 재직 시에는 심사품질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특허품질 중심의 심사 인프라를 마련했고, 전기전자심사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심사관 자체 학습과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심사관의 전문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허심사기획국장 재직 시에는 기술 융ㆍ복합화형 심사조직에 적합한 특허분류체계를 도입하고 국가간 심사제도 조화에 힘쓰는 등 특허청의 심사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연호 신임 특허심판원장은 대전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정보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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