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나눔로또 홈페이지 |
▲ 출처=나눔로또 홈페이지 |
‘로또’를 구매할 때 비용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은 건 월요일에 1장을 샀을 때라고 한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로또 1장을 사직서 대신 품으며 또 한 주를 살아갈 희망을 품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돈 1천원으로 한 주를 버티게 힘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번 주말 7월2일에는 709회차 로또 추첨일이다.
숫자를 수동으로 정할지, 자동으로 정할지는 ‘로또리안’들에게는 '짜장이냐' '짬뽕이냐' 만큼이나 망설이게 되는 선택의 순간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로또숫자 선택과 관련한 속설도 적지 않다. 그 중에는 가로로 한줄을 이어서 긋거나 세로로 한줄을 이어서 그으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도 있기에 나눔로또 홈페이지의 당첨번호 통계 인덱스를 분석해봤다.
27일 기준으로 통계인덱스의 패턴분석표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15회차 동안 가로 직선으로 한줄이나 세로 직선으로 한줄이 1등에 당첨된 경우는 없었다.
다만 한 줄에 두 개의 번호가 당첨된 경우는 적지 않아서 708회차에 2와 16(세로), 10과 45(세로), 16과 19(가로)가 당첨됐다.
707회차의 경우에는 2와44(세로), 12와 19(세로)가 당첨됐고, 706회차에서는 3,4,6(가로) 3,10(세로)가 당첨됐다. 705회차에서는 1과 6(가로), 1과 22(세로), 22와 28(가로), 17과 45(세로)가 당첨번호에 들었다.
연속번호 출현 결과 분석에서는 706회차에서 3과4가 연속으로 나왔고, 700회차에서 28,29,30이, 699회차에서 4와5가 연속으로 나왔다.
한편 지난 25일 추첨한 708회 당첨번호는 2,10,16,19, 34, 45, 보너스번호 1 이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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