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영광을 재현 할 것인가. 개봉됐던 인디펜더스데이의 후속작인 '인디펜더스데이:리써전스'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7일 영화진흥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인디펜더스데이:리써전스'는 주말 69만96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98만6483명을 기록했다.
20년만에 개봉한 후속작 '인디펜더스데이:리써전스'는 다시한번 외계 공격을 받게되는 지구의 모습을 그린다. ‘투모로우’ 등으로 굵직한 재난영화를 탄생시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최첨단 CG를 앞세워 외계 비행선은 더욱 거대하게, 파괴력은 더욱 현실감있게 연출했다. 개봉 5일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한편, ‘정글북’은 주말에 강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자축이라도 하듯 관객 200만을 돌파 한 정글북은 주말에만 35만586명(누적 221만58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인디펜더스데이:리써전스'와 함께 장기 흥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스오피스 3위는 100만 관객을 돌파한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로 주말에만 23만7966명 (누적 100만2363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어 4위는 ‘컨저링2’ 20만4807명(누적 164만4708명), 5위 ‘아가씨’15만5199명(405명6255명), 6위 ‘비밀은 없다’ 13만7165명(19만3727명), 7위 ‘미 비포 유’5만9755명(77만5576명), 8위 ‘크리미널’ 4만4925명(7만4160명), 9위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3만6939명(114만4003명), 10위 ‘곡성’ 2만569명(685만1529명)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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