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여고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박상은(제일고3), 박주아(제일고1) 선수가 울산 언양고 곽다연, 이가희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이건동(35ㆍ국가대표) 선수는 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 이승준(국가대표) 선수에게 2-3으로 석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여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안예진 선수와 여고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상은 선수가 획득했다.
조성훈 감독은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며 “치열했던 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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