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병역사항 신고기관 실태조사 실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11월까지 대전시를 포함한 관내 49개 병역사항 신고기관에 대한 ‘2016년도 공직자 병역사항신고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병역사항 실태조사는 ‘공직자의 병역사항 신고·병역사항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자의 병역사항 공개가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병역사항 신고의무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등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과 이에 상당하는 별정직 공무원, 교육감, 교육위원, 교육장 등이 해당된다.

올해는 현재 공개 중인 공직자의 직계비속 중 18세에 해당되는 98년생의 최초신고 여부와 퇴직·전출 등 신고대상자 변동사항 신고 여부를 조사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사항 실태조사를 통해 신고 대상자 본인과 관련 공무원의 병역사항 공개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