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24일 새벽 자살기도 끝에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부인과 부부싸움에 결국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성민 씨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김성민은 2010년 12월 필로폰 밀반입과 소지‧상습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됐었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2012년 복귀했지만 2015년 또다시 마약투여 혐의로 검거돼 징역 10개월을 살고 올해 1월 출소했다.
김성민씨는 2002년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연기를 시작했고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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