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망양정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450여m로 길지는 않지만,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전국 20대 청정 해수욕장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연합뉴스 |
오락가락하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이번주 내내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만 일부 비가 내리면서 이 외 지역에는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남은 주말 동안에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월요일 27일 다시 북상 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6.25전쟁일은 토요일은 전국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아침기온도 20도 선으로 무더워 하루종일 더위와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지만 자외선 지수와 불쾌지수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려 꿉꿉하고 다음날은 무덥고, 연달이 날씨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집안이나 차량 실내를 건조시키고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서울 19/28 ▲춘천 17/28 ▲강릉 19/28 ▲대전 19/29 ▲청주 20/30 ▲대구 20/30 ▲광주 20/29 ▲전주 19/29 ▲부산 21/29 ▲제주 22/26 ▲울릉도·독도 18/25
▲네이버 주말날씨 화면 캡쳐. |
일요일인 26일도 전날인 토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온도 토요일과 비슷한 29~30도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수준으로 대기는 맑겠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말 장시간 나들이는 삼가고 선크림 등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일요일 일출시간은 오전 5시14분이고 일몰시간은 오후 7시52분이다.
▲서울 20/29 ▲춘천 18/29 ▲강릉 19/26 ▲대전 21/29 ▲청주 19/29 ▲대구 20/30 ▲광주 22/28 ▲전주 21/28 ▲부산 21/28 ▲제주 22/27 ▲울릉도·독도 18/23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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