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 메인 포스터 |
‘부산행’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이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동반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등 배우들이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극한의 사투를 벌인다.
▲ '부산행'의 스틸 컷 |
‘부산행’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은 연상호 감독의 첫 번째 실사영화로,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만들기도 했다.
서울역은 7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 이외에도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실버크로우상 수상 등 해외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 '서울역'의 스틸 이미지 |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역과 열차라는 소재와 접목한 두 편의 영화, ‘한국형 좀비’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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