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4분께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 앞에 길이 500m가량의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선박 5척과 어민 20여 명을 긴급 동원해 이날 2시간 이상의 작업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해경은 지나가는 선박에서 흘린 것으로 판단,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시료를 채취해 어떤 선박에서 샌 것인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구창민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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