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안신도시 위치도. |
도안 39필지, 아산탕정 2필지 27일 입찰
중심상권에 역세권 개발예정지로 투자처 부각
은행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상업ㆍ주상복합 용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도안지구내 핵심상권에 속하는 유성 용계동 목원대 인근에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 등 39필지를 일반경쟁입찰의 방법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중 중심상업 7필지는 각 2098~3738㎡ 면적에 45억9500만원에서 89억7200만원에 공급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도안대로 상에 있고 대단위 아파트용지를 배후로 하고 있어 앞으로 상권형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어 도안지구에 일반상업용지 10필지(1651~3915㎡)와 준주거용지 10필지(676~1116㎡), 주차장용지를 3년 무이자할부 조건에서 공급한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주상복합용지 2필지도 이번에 매각될 예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대상 토지는 아산배방지구 서측에 위치한 아산탕정 3단계 3공구 내 주상복합용지다.
2-C1용지(3만6074㎡)는 일정 조건에서 669세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곳으로 예정가격은 512억원이고, 2-C2(4만5900㎡)는 일정 조건에서 852세대 조성할 수 있으며 예정가격은 647억9200만원이다.
공급대상지 인근에는 탕정역(수도권전철 1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형성에 따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들 용지는 오는 27일 입찰ㆍ개찰될 계획으로 공급신청은 LH 청약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도안지구 용지는 3년 무이자 및 최장 5년 무이자 조건으로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 토지이용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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