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1일 서울 코엑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열린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여한 10개 광역지자체 관계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1·장려 2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회기간에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에너지(전기·가스) 복지 누수 제로(0%) 추진’ 사례를 연극과 주민 인터뷰 영상으로 엮어 발표한 도는 온라인 투표결과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전기·가스요금 할인제도가 있음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많은 점에서 착안, 지난해 6월 한국전력공사 및 도내 3개 가스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에서 ‘사각지대 없는 행복충남’을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닥터헬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제로-100 프로젝트, 실시간 재정정보공개 사례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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