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도 가뿐히 넘어선 ‘요괴워치’ 한국에서도 통할까?

여름방학을 맞아 요괴워치 시리즈가 동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일본 열도를 열광시킨 요괴워치가 한반도 공략에도 성공할까? 오는 7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는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 2>는 민호와 요괴 친구들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들과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염라대왕의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 요괴워치 2 티저 포스터( CJ E&M 제공)

이미 일본에서지난 12월 개봉해 누적관객 495만 명, 총 54.5억 엔(한화 약 583억 원)의 수입을 돌파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 2>의 일본 내 흥행 기록은 전 세계적 흥행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을 앞서는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전한다.

오프닝 이틀 동안 무려 9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2주 연속 동시기 개봉작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주말 관객 1위를 기록 했다.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팬들을 보유한 ‘스타워즈’ 역시 ‘요괴워치’의 신드롬을 막을 수 없었던 것.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국내에서도 <극장판 요괴워치 2>가 과연 어떤 흥행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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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포스터 : CJ E&M /
영화자료 : 이노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