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장마전선 제주에 북상… 대구는 33도 폭염주의보

▲'2016 제주 오픈중문비치 국제 서핑대회'가 열린 19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많은 서퍼가 서핑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6월20일 월요일,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부터는 남부지방과 충청지방까지 이어지며 6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습니다.

우선 제주에는 오늘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릴 예정이며, 밤까지 비가 하루종일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많은 비가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해안과 산간도로 등 안전사고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다소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기온은 대구가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며 대전과 청주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맑겠습니다. 내일부터 장마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산사태와 침수 등 안전 관리에 유념하시고, 차량정비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이해미 기자

*장마 앞 차량 점검하세요
*큰 빨래는 오늘 해두세요
*자외선 지수 높아져요

▲전국 날씨
대전 24/31 (구름)
세종 21/30 (구름)
서울 23/30 (구름/맑음)
청주 23/31 (구름/맑음)
홍성 20/30 (구름)
수원 21/30 (구름)
부산 26/27 (구름/비)
대구 25/33 (구름)
광주 24/29 (구름/비)
춘천 22/30 (구름)
제주도 25/26 (비)
울릉·독도 23/24 (구름)

#오늘의_명언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