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20일 오후 예보 |
월요일인 오늘(20일)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경북 곳곳은 오늘로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30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대전과 청주 31도, 춘천과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가 예상됩니다. 습도도 높아 더위로 인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로 제주와 전남남해안에 최고 60mm 많은 비가 오고 돌풍과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은 더 북상해 내일(21일) 늦은 밤이면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존 농도는 광주·전남·제주만 '보통' 수준을 보이고 나머지 모든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제주권) 수준입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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