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유학 국외여행 허가 기준 개선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유학 사유 국외여행 허가기준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외국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 국내에서 유학 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경우 학교별 제한연령까지만 허가가 가능했다. 이렇다보니 제한연령 내 졸업이 어려운 사람은 외국에서 다시 기간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연장(1년)을 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이미 외국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여행 허가를 신청할 때부터 학교별 제한연령에 1년을 더한 기간까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중심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