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티아고는 지난 5월 1일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득점한 후 투병으로 팀을 잠시 떠나게 된 전상욱을 향해 달려갔다. 사이드라인에서 몸을 풀던 전상욱은 두 팔을 벌려 뛰어오는 티아고와 동료들을 껴안으면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러한 티아고의 감동 세리머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6월 9일부터 11일 자정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33%를 득표, 5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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