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지원에 체육, 예술 활동까지 확대
전국의 댐 주변지역 중ㆍ고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탁구축제가 18일 대전 동구 용운동의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된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K-water사장배 탁구대회’는 평소 각종 생활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전국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K-water 남자탁구단 강희찬 감독과 조언래, 김동현 선수가 참석해 시범 및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K-water는 1990년부터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 소득증대, 장학사업, 교육 및 급식시설 지원, 노인복지 지원 등 대규모의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댐 주변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자 모든 연령대의 모든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