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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위산업주가 반짝 급등했다.
‘빅텍’, ‘스페코’ 관련주들은 사망설이 퍼진 오전 11시께 상승하게 강세를 보였으나 단순 루머로 알려지면서 하락했다.
빅텍은 한때 2715원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반전 전날보다 40원(1.61%)오른 2520원으로 장 마감했다.
스페코는 한때 5160원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겨로가 전날보다 110원(2.3%) 오른 4900원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만7천원(1.21%) 오른 142만6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2만8287주로, 시가총액은 203조8천743억원으로 늘어났다.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인 143만5천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조이언트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발표한데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 1.41포인트(0.07%) 상승한 1953.40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2%) 내린 678.86으로 마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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