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기본에 문화공연, 법률상담까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16일 청양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과 취약계층 4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행사를 열었다.
행복버스는 무료진료,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250여 명의 농업인을 무료로 진료해줬고 충남농협은 노인 150여 명의 장수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 한해 충남농협은 농업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10개 읍·면지역에서 충남대병원, 대전자생한방병원, 힘찬병원 등과 양방·한방 및 특화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무료진료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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