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24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소프트로봇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소프트로봇 시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는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연구 분야인 소프트로봇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현재 국내 소프트로봇 지원현황, 앞으로 바람직한 발전방향 모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소프트로봇은 기존 로봇의 전체 또는 일부가 유연하고 신축성이 있는 구조를 지닌 로봇이다.
이 로봇은 앞으로 의료 및 산업용 로봇 등에 다양한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김성완 한국연구재단 ICTㆍ융합연구단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소프트로봇 공학연구센터(ERC) 지정과제 추진안을 소개하고, 김정 KAIST 교수가 소프트로봇 분야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