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4일 한빛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스포츠과학센터 직원들이 스포츠과학교실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스포츠과학교실로 경기력 향상 밑거름 쌓기
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이론 교육을 지원한다.
15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스포츠과학교실은 스포츠과학의 현장적용을 위한 이론교육 지원 서비스로, 지난해 4종목 164명의 학생선수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총 20개 종목 600명의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 도핑, 선수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근 센터장은 “학생선수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이론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해당종목 국가대표 담당연구원 및 지역대학 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선수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종목별 다양한 스포츠과학이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지원을 받아 우리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기초(전문)체력 평가 및 관리, 심리, 역학 분야 데이터 관리와 밀착지원사업, 현장지원 서비스, 스포츠과학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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