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트리쉐이드 전경 |
주방과 드레스룸, 수납공간, 가변형 침실 등 가족 소통 구조
면적과 타입별로 다양한 특징...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주거 트렌드(Trend)는 여성과 자녀 등을 위한 가족 중심적인 설계와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말 그대로 주방과 드레스룸 등을 넓히고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게 최근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세종시 아파트들의 공통점이다.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2-2생활권(새롬동) H1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트리쉐이드’(Tree Shade)도 마찬가지다.
시행ㆍ시공사인 (주)부원건설(대표 김현수)과 거양산업개발(주)(대표 이위주)가 15일 마련한 트리쉐이드 품평회에서 둘러본 내부 구조는 면적과 타입별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바로 여성과 자녀를 위주로 설계했다는 것이다.
트리쉐이드는 69㎡A(전용면적 28평) 169세대, 69㎡B 40세대, 84㎡A(전용면적 34평) 62세대, 84㎡B 38세대, 84㎡C 75세대, 84㎡P가 2세대이며, 7개동 중 4개동은 상가와 연결된 구조다.
우선 69㎡A(확장형)는 4Bay, 3Bed다. 전용면적 69.961㎡, 발코니 면적 38.138㎡로 전용면적 대비 서비스 면적률이 54.51%지만, 실제로는 구 32평형 정도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이며, 실속이 느껴질 정도로 수납공간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드레스룸은 자연채광과 환기 시설로 밝고 자녀를 위해 침실도 가변형으로 구성했다.
69㎡B(확장형)는 전용면적 69.7961㎡, 발코니 면적 34.115㎡로, 전용면적 대비 서비스 면적률 48.88%이다. 주방과 거실 등을 합친 넓은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로, 역시 수납공간이 많다. 주방은 ‘ㄱ’ 자로 배치했고 서재는 가족형으로 설계했다.
84㎡A(확장형)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용면적 84.934㎡, 발코니 면적 38.29㎡ 등 전용면적 대비 서비스 면적률 45.08%다. 수납과 주방가구 배치, 오픈형 서재,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드레스룸, 가변형 침실 등으로 구성됐다. 69㎡A와 84㎡B(확장형)과 유사하다.
84㎡C(확장형)는 전용면적 84.901㎡, 발코니 면적 36.023㎡로, 전용면적 대비 서비스 면적률 42.43%다. 주방과 거실 등이 합쳐진 넓은 LDK 구조로, 현관과 주방 팬트리(저장실) 구성으로 수납을 강화했다. 자녀를 위한 침실은 확장옵션형과 침실통합형이 모두 가능하다.
복층인 84㎡P(확장형)는 단 2세다.
전용면적 84.906㎡, 발코니 면적 37.918㎡로, 전용면적 대비 서비스 면적률 44.66이다. 특히 거실이 1층과 2층 통합구조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현관 팬트리 구성으로 수납을 강화했고, 고급스러운 주방가구 배치로 최적화된 동선(독립형 아일랜드+대면형 구조)으로 계획했다. 안방을 제외한 침실 2곳은 확장옵션형과 침실통합형으로 바꿀 수 있고, 안방은 독립적으로 배치해 부부 사생활을 보장하도록 했다.
오는 24일 세종시 대평동 264-1에 견본주택을 여는 트리쉐이드의 평균 분양가가 880만원(3.3㎡당)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69A형 |
▲ 69B형 |
▲ 84A1형 |
▲ 84A2형 |
▲ 84B형 |
▲ 84P-상부층 |
▲ 84P-하부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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