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 오후 전주 JS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포럼에서 ‘2016 베스트어워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어워드상은 관광산업 10개 분야(마케팅, 인쇄광고, 방송광고, 축제, 프로모션CD, 홍보브로셔, 웹사이트, 도시관광경영자, 관광산업리더, 홍보캠페인)에 대해 우수활동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시상에서 대전시는 올해 홍보브로셔를 통한 관광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어워드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전의 매력을 대내ㆍ외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홍보물 제작은 물론, 축제와 광고, 웹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정부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아시아태평양 정삼회담에서 의결돼 창설된 국제기구로써 총 19개국 77개의 도시회원과 38개의 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년에 한번 회원도시를 순회하며 관광산업의 최신 이슈 및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로 포럼을 열고 있다.
제7회 포럼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전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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