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도핑테스트 지난 4월 13일 클래식 5라운드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상자 36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KADA는 ‘클린 K-리그’를 위해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전 구단에 걸쳐 잔여일정 기간 및 시즌 종료 후에도 도핑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6 시즌부터 도핑검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KADA에서 운영하며, 도핑방지 규정 또한 KADA의 방침에 따른다. 국내에서 프로축구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