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최초 보도된 피소 내용은 경찰 측의 공식 수사 내용에 기반하지 않은 출처 불명의 과잉 보도이며 이로 인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박유천의 피소 내용의 진위 여부는 밝혀 진 바 없다. 일부 언론에서 마치 박유천의 혐의가 인정 된 것처럼 보도된 기사는 사실 여부와 멀어진 추측성 보도이며 명백한 명예 훼손”이라면서 “온라인 상에서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확대 및 재생산 되는 행위 또한 심각한 명예 훼손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유천은 경찰서로 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으며,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수사에 충실히 임해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주점에서 만난 이모 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 씨 측은 지난 3일 밤 박유천이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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