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산세무서 박영주 조사관은 프렌즈기자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국세청에서는 공편한 납세를 유도하고 국민복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국민을 위한 복지로 만들어진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지급제도 이용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권유했다.
장려금 신청은 한국국민의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었지만 그동안 다문화가족들이 이 같은 제도를 몰라 신청이 저조했다. 박영주 조사관은 다문화 가족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 일이 없도록 센터 각국 회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였지만 이 기간에 접수를 못한 다문화가족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신청하면 선정액의 90%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교육을 받은 후 오안희 다문화명예기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밴드 등 SNS를 통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대한 자료를 올렸고, 많은 다문화 여성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본청과 서울, 중부,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 지방청이 있으며 전국 117개 세무서가 있다. 2015년 4월에 배방읍에 신설된 아산세무서는 대전지방국세청 16개 세무서 중 하나다.
아산=장동희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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