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 이미지 뱅크 |
♥1남 1녀, 즉 위로 오빠 한 명만 있을 경우 막내딸인가요, 아니면 장녀인가요?
‣이 경우에는 ‘막내딸’로 쓰는 게 맞습니다.
이유⟹ ‘장녀’는 둘 이상의 딸 가운데 맏이가 되는 딸을 이르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 여러 형제자매 중에서 서열을 말할 때에는 ‘첫째’ 나 ‘맏이’를 쓰고, 다음부터는 ‘둘째’, ‘셋째’, ‘넷째’, ‘막내’를 씁니다.
‣ ‘장남’은 둘 이상의 아들이 있을 때 ‘맏이’를 이르는 말이고 1남 1녀일 때에는 그냥 ‘아들’ ‘딸’로 부르면 됩니다.
‣ ‘정지’양처럼 위로 오빠가 1명 있고, 언니가 두 명 있을 때는 ‘셋째 딸’ 또는 ‘넷째’가 되는 것입니다.
예) 우리 넷째 아이가 서울 대학에 다니고 있어.
또는 우리 셋째 딸이 서울 대학을 졸업했어.
♥잔소리 한번
‣서슴지 않다(0), 서슴치 않다(X)⟶‘서슴다’ 는 ‘서슴지’ 꼴로 ‘않다’, ‘말다’의 부정어와 함께 쓰입니다.
‣별의별(0), 별에 별(X)⟶‘보통과 다른 갖가지의’라는 뜻.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