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토관리청 김일환 청장은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충청권 도로ㆍ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충청권 도로ㆍ하천공사 현장과 공용중인 도로의 수해취약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김일환 청장은 충남 천안에 있는 용두~동면 도로공사 현장에서 수해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장비동원 계획 등 수해예방에 철저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관리실장 등 간부들도 단양IC~대강,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 강경천 망성지구, 금강하류 대동제 하천정비사업 등 도로ㆍ하천공사현장의 수해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논산ㆍ충주ㆍ보은ㆍ예산 등 충청권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수해취약 예상구간의 도로 및 하천제방 등 관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수해취약구간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국토사무소와 건설현장에서도 수해예방대책을 수립ㆍ시행하는 등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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