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안전기술원은 10~11일까지 KINS 대강당에서 제 10회 U-REST 총회를 개최한다. |
이번 총회는 11일까지 이어지며 KINS는 원거리 지역에 방사선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U-REST를 구축, 운영중이다.
U-REST(Ubiquitous Regional Radiation Emergency Supporting Team)는 방사선사고·테러 시 기본적인 방사선 방호를 수행해 초동대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7년 발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총회에는 U-REST 단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10년간 활동을 회고하면서 앞으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주요 방사선사고 초동 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한편 U-REST는 6월 현재 전국 15개 권역에서 43개팀 216명의 단원이 활동중이다.
김무환 원장은 개회식에서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이 방사선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의적절한 초동대응을 성실하게 수행해온 U-REST 단원 여러분들의 공로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U-REST는 전국 각지의 방사선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사선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규 기자 es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