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비호감 패션 1위 ‘무릎나온 트레이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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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비호감 패션 1위 ‘무릎나온 트레이닝복’

연습복장에 대한 고민은 40대 여성 가장 높아 3040 젊은 여성 “연습장서도 골프웨어 즐겨”

  • 승인 2016-06-10 14:22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와이드 앵글, 아마추어 골퍼 570명 대상 설문

▲ 자료제공/골프웨어 와이드앵글
▲ 자료제공/골프웨어 와이드앵글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의 비호감 패션 1위는 남성들은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온 골퍼(20.8%)를, 여성들은 노출 심한 옷을 입고 온 골퍼(28.2%)를 가장 싫어했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국내 아마추어 골퍼 570명(남자 485명, 여자 85명)을 대상으로 ‘골퍼들의 연습장 복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의 비호감 패션에 대한 문항에서 남성들의 경우 여성에 비해 노출 심한 옷을 입고 온 골퍼(16.1%)에 대한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여성(2.4%)들은 남성(5.9%)에 비해 풀 메이크업 하고 온 골퍼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낯 공개가 부담스러운 여성들의 공통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1%가 골프 연습장 갈 때 복장 고민을 하며, 38% 이상은 골프 연습할 때도 골프웨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 여성의 연습 복장 고민은 무려 79.5%로, 전 연령대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습장 갈 때 복장 고민을 하는 이유로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골프는 매너와 격식이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39.5%) △옷이 실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11.9%) △경험이 부족하고 잘 모르는 초보이기 때문(3.7%) 순으로 답했다.

김의화 기자

▲ 자료제공/골프웨어 와이드앵글
▲ 자료제공/골프웨어 와이드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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