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10일 오후 예보 |
금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어제(9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수원·대전·춘천·전주·광주·대구·청주는 31도, 제주·부산은 2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아서,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겠고 동쪽 지방 곳곳에서 최고단계인 위험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대전을 포함한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1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동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 5~30mm입니다.
일요일인 모레(12일)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