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숲속 힐링 체험기회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올 연말까지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함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숲’사업을 진행다고 9일 밝혔다.
나눔의숲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산림청과 체결한 ‘사회 취약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연계해 20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숲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강원도 횡성과 전남 장성에 있는 숲체원, 경북 영주 국립산림유치원 등에서 펼쳐지는 나눔의숲에 참여하려면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승화 부회장은 “산림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동그라미 틔움버스의 연계를 통해 소외계층에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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