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지막 프리미엄 ‘트리쉐이드’ 분양가 8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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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마지막 프리미엄 ‘트리쉐이드’ 분양가 880만원

  • 승인 2016-06-09 16:14
  • 신문게재 2016-06-09 1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트리쉐이드 야경.
▲ 트리쉐이드 야경.

주택 386세대와 상가 90호실 규모, 설계 특화한 당해지역 마지막 분양

백화점 예정지 인근, BRT와 학군, 공원 등 주거 여건 최적 평가

2생활권 아파트 2만 세대 수요 갖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최고의 입지로 불리는 2-2생활권(새롬동) H1 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쉐이드’(Tree Shade)의 평균 분양가가 880만원(3.3㎡당)으로 결정됐다.

행복청은 (주)부원건설과 거양산업개발(주)이 시행ㆍ시공하는 트리쉐이드에 대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대박’을 터뜨렸던 2-2생활권의 금성백조 예미지와 포스코의 더? 중간에 입지하는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과 지상 24층 규모로 모두 7개의 동으로 조성되는 당해지역 마지막 분양이다.

주택 면적별로는 69㎡A(전용면적 28평)가 169세대로 가장 많고 69㎡B 40세대, 84㎡A 62세대, 84㎡B 38세대, 84㎡C 75세대이고, 복층인 84㎡P는 2세대다. 7개동 중 4개동과 연결된 상가는 1층(86실)과 2층(4실)에 모두 90실 규모며, 총 면적이 7698.319㎡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주목할만한 설계 특화 여섯 가지다.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드레스룸에도 햇빛이 들어올 수 있게 창문을 설치한다.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면적을 최대한 늘렸고, 여성을 위한 다용도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선보였다.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소 43m에서 최대 60m까지 확보해 사생활을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조경은 단지 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단지 내 이벤트 광장도 조성한다.

편리함과 안전을 갖춘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등을 감안한 환기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하며 수도와 전기 난방, 가스 등 검침원 방문 없는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했다.

골프장 등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과 경로당, 아트놀이터 아트스퀘어 플라워가든, 바닥분수, 스카이가든이 들어서고 17∼18층에는 휴식공간인 스카이파크를 조성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차장도 법정주차 대수(502대)보다 104면이 더 많은 606면으로 만든다.

90호실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상가자치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별도로 관리비를 산정하기 때문에 관리비는 기존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차장 역시 주거용과 상가용을 별도로 조성한다.

무엇보다 건너편에 백화점이 입점할 예정이고 신도시 상징인 어반아트리움과도 인접해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당암), 중학교(가득중)는 보행전용로를 따라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대규모 근린공원도 있다. BRT 정류장은 1분 거리에 있으며 국세청과 한국정책방송(KTV), 가족복지센터 등의 기관도 마찬가지다.

특히, 90호실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2-2생활권의 중심 상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2생활권 대다수 아파트의 입주가 끝나는 시점에 상가도 입주하게 돼 2만 가구라는 든든한 수요가 강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쇼핑과 문화, 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 상가로, 주로 커피숍과 카페, 퓨전식당에서 병원, 약국, 마트까지 입점할 수 있으며, 상가 건물 옥상에는 다양한 수목과 산책로, 데크와 벤치를 설치해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는 24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트리쉐이드 상가
▲ 트리쉐이드 상가
▲ 트리쉐이드 내부 조경
▲ 트리쉐이드 내부 조경
▲ 트리쉐이드 전경
▲ 트리쉐이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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