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팀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복식과 단체전 우승을 비롯 개인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안방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먼저, 복식에서는 김민경, 엄혜원 조가 삼성전기 박소리, 이선민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인천공항공사 팀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을 안았으며, 개인단식에서 국가대표 성지현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남도체육회 관계자는 “MG새마을금고 팀이 충남을 연고로 하면서 도내 여자고등부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