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상여금 연 60만원 지급을 신설하고 장기근무가산금 수당은 현재 5만~31만원에서 내년부터 5만~39만원까지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교육청은 임금협약과 별도로 올해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기본급 3%인상, 장기근무가산금은 5만~25만원에서 5만~31만원까지로 상향했으며 월 2만원씩 지급되던 영양사의 기술정보수당이 면허가산수당으로 이름을 바꿔 월 8만3500원으로 인상했다.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도 연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75%가 증액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