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4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동문 앞
셰프 샘킴의 푸드트럭이 대전에 뜬다.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동문 앞 랜드마크에서 ‘옥스팜, 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서울, 8월 부산, 10월 인천, 12월 대구, 올 3월 서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을 돕고자 마련됐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기자재와 장소 등을 지원하며, 푸드트럭 전문기업 ㈜올리베떼 푸드트럭 시스템에서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샘킴은 푸드트럭에서 볼로네제 파스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며 후원을 호소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의 문제와 식량부족 지역 문제에 대해 대전지역 시민들과 고민한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기아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과 식량위기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지경영 대표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생계 수단이 위협받게 되고, 이는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이어 진다”며 “이번 행사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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