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경제단체가 직접 나서 지역 대학생들의 해외 탐방 주제 발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사재와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충당한다.
올해는 지역 향토기업인 ㈜금성백조주택과 ㈜라이온켐텍, ㈜삼진정밀, ㈜신광철광, 타이어뱅크㈜, 파인건설이 후원하기로 해 지난해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32개 팀이 500만 원씩을 지원받아 해외를 탐방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사회적 기업 영국으로 가다’의 ‘함께해유(송혜진, 조은솔)’팀 ▲‘실리콘앨리(silicon alley) 탐방을 통한 핀테크(fintech) 활성화 방안’의 ‘재수(서재규, 이원태)’팀 ▲‘싱가포르 탐방을 통한 대전 활성화 방안’의 ‘한밭대사(박해연, 신가연, 정주현)’팀 ▲‘중국 해외직구 시장의 기업탐방’의 ‘안성맞춤(오주현, 유승희, 이지혜)’팀 ▲‘일본 유적을 통해 과거와 현재 살펴보기’의 ‘어벤쳐스(이철규, 강성권, 박동근)’팀 등 총 5개 팀이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각자의 계획에 따라 해외 탐방을 하고 9월 중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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